결실..















예전에 어렸을적에 집근처 공터에서 버려진 씨아 발아해서 참외가 조그만하게 달리는 기억을 갖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재미삼아 집옥상에서 키우던게 벌써 몇년째인데..올핸 참외모종이 보이길래 한번 심어봤지요.
그것도 모종심을 시기를 놓쳐 화원주인께서 그냥 무상으로 주신 모종을요..
근데 이녀석이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결실을 맺었습니다.
열심히 물도 주고.. 인공적으로 꽃가루도 열심히 묻혀주고.. 그랬더니 4포기중 한포기는 죽고..3녀석중 두녀석이 각각 하나씩
열매를 달았습니다. 사실 꽤 많은 열매가 달렸는데 작은 화분에서 양분부족으로 한녀석에게만 집중되더군요.
끝내 두녀석이 맺은 노랗게 익은 참외를 수확했고 식구들이랑 기분좋게 깎아서 먹었습니다.
사실 단맛은 별로더군요.^^ 뭐 재미삼아..교육적인 차원에서..사실 아침마다 물주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점이 많답니다.
암튼..참외도 그렇고...조롱박도 그렇고..수세미도 그렇고... 모두다 제가 원하는 결실을 맺어줘서 기분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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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rmangray | 2008/08/20 20:34 | my favorit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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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노 at 2008/08/21 06:26
사진만 봐고 나도 뿌듯해지네 ^^
이제 찬바람이 살살 불어오니 잘 익어가겠구만~~
Commented by germangray at 2008/08/21 20:20
그러게..어제는 사무실 샤시 공사한다고 밤새는데 춥더만.. 불과 몇일전까지만해도 밤에 더워서 잠을 못잤는데 이젠 따끈한 아랫목이 생각나는 계절이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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