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8일
[N gauge] 역사 디오라마 - 철도학술회 참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철도학술회가 열렸습니다.
지인의 도움으로 제 디오라마가 부스한켠에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질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먼 여정이였고 디오라마라는게 워낙 파손의 위험이 많다보니 장거리 운송에 사실 부담이 되긴 했지만 이번 출품으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은 많은 이득이 있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모형이기에 가능한 이미 퇴역한 기관차들과 객차 그리고 최신형인 KTX까지 한자리에 놓여질수 있겠죠..
이런게 모형만이 가질수 있는(물론 CG도 되겠지만) 매력이 아닐까요..
차량은 이것저것 그간 모아두었던 한국철도차량들을 한박스 가득 싣고 갔는데 그분의 차량도 만만치 않은지라 다 올리진 못했습니다.
사실 다 올리기엔 선로가 턱없이 많이 모자르더군요. 그리고 선로에 열차를 가득 채울만한 배경도 아니였구요.
무엇보다 철도업계에 종사하시는분들과 철도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이런 모형의 분야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데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 디오라마도 사실 향후 확장을 위해 모듈식으로 제작된것으로 차후 있을 행사에는 다른 분위기에 좀더 업그레이드된 디테일과 지식을 갖고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누군가 자신의 이름도 밝히지 않은채 카톨릭상지대학교 디오라마 제작기에 비방성글을 올려놓았더군요.
그렇게 떳떳하게 이름도 밝히지 못하면서 그런말할 자격이나 있는 사람인지 궁금하더군요.
그사람왈.."일본제품 파는거 사다가 도배해놓고 조경만한걸갖고 잘난채하기는" 이였는데..
잘난채 한적도 없고 그저 철도모형을 모르는..하고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개한것 뿐이였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다른 이야기입니다만..어제 뉴스에 문근영양이 기부한 돈에 대해서 다른뜻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인간들때문에 떠들썩 하더군요.
그런 인간들이 판치는 이나라에서 과연 누가 옳바른 일을 할수나 있을지...
상지대학교 디오라마는 제입장에서도 사기꾼같은 사람한테 이용당한 케이스라 그냥 재밌게 작업했다라는것 말고는 크게 마음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리모델링을 해보고 싶은데 어디까지나 바램이죠..^^
암튼..비방성글과 악플은 열등감과 시기심에 찬 비열한 표현법이라고밖에 정의를 못내리겠습니다.
그렇게 한마디 툭툭 던져놓고 가면 자신에게 남는건 과연 뭘까요? 그런거나 알기나 할런지...
# by | 2008/11/18 12:36 | Railroad Model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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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 행위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였나를 죽기전에 깨달으면 다행인데 그러지 못할까봐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요즘 경제도 어려운데 온통 씁쓸한 소식밖에 없어서 뉴스볼맛이 안납니다.
그나마 제가 하고 있는 업계도 휘청하긴 하는데 희망적인 일들만 주변에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언제 큼지막한 조차장을 만들어야겠습니다.
힘 넘칩니다. 언제나 만들것들로 머리속이 꽉 차있고 늘 뭔가를 만들고 있기때문이죠..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좋은소리든 싫은소리든 누군가는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철도모형 뿐만 아니라 다른 모형장르도 마찬가지죠. 좀더 나은 환경에서 좀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수만 있다면 더없이 좋겠죠. 그렇게되게끔 다같이 노력해야죠.
지나가다 들르셨지만 저에겐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큰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옛날 기차역을 KTX가 질주하면서도, 5천번대 디젤전기기관차(1960년대 대한뉴스에서 본 거 같아요)하고, 6100번대 대형 디젤전기기관차에, 코레일 CI 적용한 특대 디젤전기기관차가 끄는 탕엥 무궁화(우등) 열차라니요!!!
적어도 한국철도의 현대사에 대해서 깊은 지식과 애정이 없다면 만들기 힘든 디오라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진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고증에 딱 맞게 만드는것도 좋지만 모형의 진짜 매력이란게 바로 말씀하신 그런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절대로 공존할수 없는것들이 조화를 이룰수 있다는것.
절대 실현될수 없는 모습을 만듦으로서 대리만족을 얻는다는것.이겠죠.
아직 습작이지만 향후에도 계속 한국철도의 지난,현재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은 계속해서 만들계획입니다. 지켜봐주세요.^^
저도 어릴적엔 갖고 놀고 있는 최고의 놀이가 흙과 나무, 종이, 깡통등이였죠.
세상이 너무도 빠르고 편하게 바뀌어 가고 있는만큼 지나간 추억의 모습들이 더 애착이 느껴지곤합니다.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좋은작품들을 만들어야 할텐데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