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B(Medium Girder Bridge)

영국에서 도입된 신형공병장비로서 베일리철교와 함께 우리나라 교량임무를 가진 부대에 배치되어있다. 앞서 소개한바있는 베일리철교(M2)와는 달리 알루미늄합금으로 부재들의 무게는 다소 가벼워졌으며 무엇보다 향상된점은 조립용이성과 시간단축이다.
같은 스팬의 교량을 가설함에 있어서 시간을 무려 1/4-1/6정도로 단축시킬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구축에 소요되는 인원역시 반정도로 감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제대한지 오래되어서 용어들은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상부주형,하부주형,횡교초판,교판등이 주요부재이며 그외 유두핀,무두핀,클립,장선,연재,추진구절,로라,작업틀받침등이 있다.
운반은 운반봉으로 이루어지며 대게 150킬로그램에서 190킬로그램에 달하는 부재를 주로 4명이서 운반하도록 설계되어져있다. 훈련시는 이무거운걸 들고 뛰어다녀 구축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사진에서 보이는것은 거의 2단교로 직사각형형태가 상부주형, 아래에 삼각형모양이 하부주형이다.
작업틀에 있는 로라위에서 균형을 맞춰가며 하나씩 연결해 반대편으로 넘어가 로라를 설치하고 다시 추진구절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교량이 구축되어진다.

상부주형을 결합하는 장면.
본인도 이 상부조를 했었는데 저거 역기들어올리듯이 들어올리는게 장난이 아니다.
이등병때는 잘안됬었는데 상병쯤되니 그나마 수월한듯 했지만 그역시 정신력이 반이상이였다.

첫번째 구절이 결합되는 장면. 그래도 이부대는 어딘지 모르지만 상의까지탈의하고 구축하고 있구만.
좋은 부대다~

베일리식철교와는 달리 조립이 굉장히 용이하다.
말그대로 조립교인지라 각부품들이 정확하게 딱딱 맞아떨어지도록 설계되어져있다.

반대편으로 추진구절이 이미 넘어가있으며 추진구절위에는 대안로라를 탑재해서 대안조가 넘어가 로라를 설치하게된다.

교판을 까는 모습.
거의 마지막단계이지만 이 교판의 갯수가 엄청난데다 이미 체력이 다 바닥을 들어낼단계이므로 이때는 사실상 깡으로 뛸수밖에 없었던것 같다. 모든 부대원들에게 물어보면 한결같이 교판깔때가 제일 힘들다고 할정도이니.

말단교판이였는지... 용어가 가물가물.
이거 저말 무겁다.





위로보이는건 보강교이다.
대게 12베이를 이단교로 구축하지만 인장세트를 사용한 보강교는 22베이 그리고 교각세트를 사용하면 2경간 3경간 얼마든지 긴 협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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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rmangray | 2005/08/19 19:54 | War & military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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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잘보고갑니다 at 2008/10/15 09:56
군대생각나서 몇자 적고 갑니다

제가 만든것이 다 보이네요, 님 말대로 상의 탈의라는것은 생각도 못하도 했는데, 미군인가보군요
Commented by germangray at 2008/10/17 14:49
공병 출신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상의탈의한 부대가 미군부대인가요? 애들이 짤막짤막한게 미군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
Commented by ㅇㅇ at 2019/12/10 07:20
말단 끝 교판은 경사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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